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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라인, 충칭 BYD 공장 [Reportage]

    LFP 블레이드 배터리 생산라인, 충칭 BYD 공장 [Reportage]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4-11-25 08:00:06
    [중국 충칭시,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 기자단] 중국 최대 전기자동차 제조사 비야디(BYD)의 뿌리는 ‘배터리’다. 지난 1994년 현지 국영배터리연구소 연구원이었던 왕촨푸는 미래는 배터리산업 주도권을 쥐는 자가 선도한다는 믿음으로 사직서를 내고 이듬해 배터리 제조사 BYD를 설립했다. 1996년 리튬이온 배터리 연구에 돌입한 BYD는 2000년과 2002년 휴대폰 제조사 모토로라, 노키아에 차례로 배터리 납품을 시작하며 업계에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량용 배터리사업은 2008년부터다. 초창기 시행착오 거듭했으나 연구인력 영입과 연구개발 강화를 통해 다양한 제품군을 구축해왔다. 2019년에는 배터리산업 밸류체인 구축을 통한 기술·품질·제조·생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분 100%를 보유한 배터리 자회사 핀드림스배터리를 세웠다. BYD가 자랑하는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핀드림스배터리 주도로 2020년 빛을 보기 시작했다.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낮은 표면 온도와 산소 방출 방지 등을 통해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배터리, 기존 LFP 배터리 대비 강도·안전·수명 측면에서 이점이 있다. 핀드림스배터리는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단 전기차는 충돌로 인한 심한 손상에도 불이 나지 않는다며 안전 문제를 해결하고 산업 전체 표준 안전을 재정의한다고 강조했다. 21일(현지시간) 방문한 중국 충칭시 소재 BYD 핀드림스배터리 공장은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생산하는 핵심 거점으로 통한다. 180억위안(약 3조5000억원)을 투입해 2020년 준공했다. 30만평 규모의 공장은 1·2공장으로 나뉘어 있고 1공장은 6초마다 1개의 셀을, 2공장은 3초마다 1개의 셀을 생산한다. 내부가 보이는 유리 반대편 공장 내부는 다양한 생산 설비로 가득 차 있었다. 공정은 100% 자동화였고 사람은 설비 과충전, 과전류, 열확산이 일어나지 않도록 감독만 한다.일정한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바닥은 철판에 먼지 한톨 없는 깨끗한 상태로 유지된다. 핀드림스배터리 측은 “엄격한 안전기준을 유지하기 위해 공장 내부는 머리카락 굵기보다 작은 미세먼지 하나 유입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면서 “습도는 1퍼센트(%) 미만(공장 외부 일일 평균 습도 60~80%)으로 제한하고, 온도도 25도(°C)로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정 정밀도에 대해서는 “가령 셀 끝부분에 있는 1미터(m) 자극편의 허용 오차는 ±0.3밀리미터(mm) 이내이며, 개별 점착 공정은 0.3초 이내 끝낼 정도로 신속·정확하다”며 “고정밀 센서, 수백 대의 로봇, 시뮬레이션 시스템, 엄격한 기준을 준수하는 품질 관리 시스템 등 각각의 부문이 매우 높은 기준에 따라 운용하는 덕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생산한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슈퍼 강도, 슈퍼 안전, 슈퍼 저온 성능, 슈퍼 수명, 슈퍼 주행 거리, 슈퍼 코스트, 슈퍼 파워 등 여러 장점을 지닌다”고 덧붙였다. 실제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현장에서 이뤄진 못 관통 시험에도 연기나 화재가 일어나지 않았다. 표면 온도도 60°C를 넘지 않았다. 같은 조건에서 NCM 삼원계 배터리는 폭발했고, 표면 온도는 500°C를 초과했다. 기존 LFP 배터리의 경우 불길에 휩싸이지는 않았으나 표면 온도가 200°C 이상으로 올랐다.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압착 및 굽힘, 용광로 300°C 가열, 260% 과충전과 같은 극한 시험에서도 별다른 이상 현상은 없었다. 다시 말해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작다는 얘기다. 이와 관련, BYD 아시아·태평양자동차판매사업본부 홍보책임자 다니엘은 앞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단 전기차 화재 건수는 0건에 수렴한다”며 “동일한 배터리를 단 KG모빌리티의 토레스 EVX는 10년·100만km 보증을 제공하는 걸로 안다”고 답했다. 이처럼 높은 안전성을 뽐내는 LFP 블레이드 배터리는 내년 상반기 국내 출시될 BYD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토3, 중형 전기 세단 씰 등에 들어간다. 핀드림스배터리는 “다수의 완성차 제조사가 이곳 충칭 공장에서 생산한 LFP 블레이드 배터리 관련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면서 “이런 협력을 통해 상호 이익이 되는 결과를 도출하고 전동화 전환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 포터EV 잡으러 왔다네요~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포터EV 잡으러 왔다네요~ GS글로벌, BYD 1톤 전기트럭 T4K(티포케이)

    데일리 뉴스
    임재범 2023-04-17 15:03:25
    GS글로벌(대표이사 이영환)이 6일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의 런칭 쇼케이스를 열고 최초 공개했다. T4K는 ‘당신의 일상이 편안해지는 스마트 전기트럭’을 메인 컨셉으로 출시와 함께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GS글로벌은 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크레스트 72’에서 런칭 쇼케이스 ‘More than OK, T4K’를 열고 비야디(BYD)의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최초 공개했다. GS글로벌은 전기버스에 이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통해 본격적으로 전기 상용화물차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GS글로벌은 한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차종인 1톤 트럭의 전동화에 초점을 맞추고 높은 기술력과 전기차 제조에 풍부한 역량을 보유한 BYD와 공식 임포터 계약을 체결했다. 주행거리, 안전성, 편의성 등에 대한 기존 1톤 트럭 고객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한국형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출시하게 되었다. 티포케이(T4K)의 배터리는 기존 리튬인산철(LFP) 배터리의 약점인 부피문제를 극복하고 장점인 열 안정성을 더욱 강화한 BYD의 차세대 배터리 블레이드(Blade) 배터리를 탑재했다.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용량인 82kWh를 장착해 환경부 인증 기준 상온 246km, 저온 209km 주행이 가능하며, 모터 출력은 140kW로 역시 국내 1톤 전기트럭 중 최대성능을 자랑한다. 외관 디자인은 기본에 충실한 공기역학적인 케빈 디자인과 함께 안전성을 강화한 전면 프론트 범퍼로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인상을 더했다. 고강도 적재함 및 서스펜션으로 중량화물 적재 주행에서도 안정감을 더해준다. 이 밖에도 크루즈 컨트롤, 배터리 히팅시스템, 측면과 하단의 배터리 프로텍터, 동승석 에어백 등이 기본으로 적용되어, 운전자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또한 국내 상용차 최초로 전기차의 전력 에너지를 외부로 보내는 V2L(Vehicle to Load)을 탑재했다. 동승석 후면에 위치한 충전구에 전용 젠더를 연결해 TV, 전자레인지, 커피머신 등을 실외에서도 구동 시킬 수 있다. 실내에는 별도의 220V 플러그가 존재하여 노트북, 스마트패드, 보조배터리 등의 충전으로 실용적인 운행 환경을 제공한다. 실내에는 라디오, 음악, 영상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하는 12.8인치 스마트패드가 탑재됐다. GS글로벌은 차량용 순정 내비게이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개선 요청사항을 반영하여 티맵모빌리티와의 협업을 통해 ‘티맵(TMAP) EV 전용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운행중의 배터리 잔량을 기반으로 표시되는 주행가능 범위, 목적지 경로 확인, EV충전소 안내 등 국내 환경에 맞게 최적화된 다양한 EV 전용 기능을 탑재했으며, SK 텔레콤의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능인 ‘누구 오토(NUGU auto)’가 장착되어 음성을 통한 내비게이션 제어 및 전화걸기 등 스마트한 기능으로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풀컬러 LCD 클러스터, 스마트키, 열선 스티어링 휠, 무선 충전패드, 다이얼식 기어노브, 버튼식 시동 등 기존 1톤 트럭과는 다른 운전자 편의성과 실용성에 초점을 맞춘 많은 고급 사양들이 기본으로 장착됐다. 티포케이(T4K) ‘슈퍼캡 롱레인지 프리미엄’의 가격은 4,669만원으로 책정됐다. 배터리와 V2L, 스마트패드 등의 기능을 포함한 가격이다. 환경부 전기차 보조금은 현대 포터EV, 기아 봉고EV와 동일한 1,200만원이며, 지자체 보조금(서울기준) 400만원을 포함하면 총 1,6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3,069만원에 구입 할 수 있으며 소상공인(사업자) 부가세 혜택을 추가지원 받을 수 있다. 티포케이(T4K)는 카카오T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 GS글로벌은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판매 업무 협약으로 고객들의 구매 접근성을 높였다. 고객은 카카오T 앱에서 ‘BYD 트럭 구매하기’를 통해 티포케이(T4K)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예약 및 상담신청을 통해 지역별 딜러와 직접 연결할 수도 있다. 카카오T 앱을 통해 신청하고 최종 출고까지 하는 고객에게는 ‘카카오 웰컴 기프트’도 선착순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카카오T의 ‘T4K 트럭 구매하기’ 서비스는 오는 7일에 OPEN될 예정이다. 티포케이(T4K)의 판매와 서비스는 지역별 딜러사가 담당한다. 대표적으로 경남권의 ‘지엔비씨브이(G&B CV)’, 수도권의 ‘신아주 e트럭’ 등이 포진해 있다. 지역의 대표 딜러들은 서울, 오산, 부산, 대구 등 주요 거점에 전용 정비소를 포함한 3S(세일즈, 서비스, 스페어 파트를 모두 담당) 사업장을 구축 중이다. 3S딜러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GS글로벌에서 티포케이(T4K) 고객을 위해 제휴한 GS 오토오아시스, 자일자동차 등의 협력정비소를 통해서도 정비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대형 법인 고객의 경우는 순회정비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망을 구축했다. GS글로벌은 앞으로도 고객들의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과 고객서비스 만족도 제고를 위해 판매망과 정비망을 확충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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